故송유정 이어 아이언까지..연예계 연이은 안타까운 비보[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1.25 19:39 / 조회 :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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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송유정(왼쪽)과 아이언 /사진=스타뉴스


연예계에 연이은 비보가 전해지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고(故) 배우 송유정이 26세 나이로 숨을 거둔 사실이 25일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이날 고 송유정이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엄수됐다.

고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황금무지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했으며, 아이콘, 오반, 니브의 뮤직비디오와 CF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2019년 배우 송강호, 가수 비 등이 소속된 소속사인 써브라임 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생전 그가 이용했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여러 추모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Rest in Peace", "그 곳에서는 편안하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래퍼 아이언도 이날 향년 2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고 아이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인근 경비원의 신고로 구급차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아직까지 고인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수사 중이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유족 등과 상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고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를 통해 최종 준우승자로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싱글 'blu'(블루)를 통해 가수로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자해, 협박, 대마초 흡연, 10대 폭행 등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물의를 빚었다.

그는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자택에서 자신에게 결별을 제안한 전 여자친구를 상해하고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그는 지난해 12월 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동거하며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남성 B씨를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하지만 아이언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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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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