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경이로운 소문' 종영 소감 "고마워요, 꿈꾸게 해줘서"[스타IN★]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1.01.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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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가수 김세정이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세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기념하며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김세정은 "이제 보면 늘 성공하기만 할 수 없다는 건 참 당연한 일인데 성공을 이뤄내기까지 그 몇 번 넘어지는 게 뭐가 그리 두려워 선을 긋고 늘 두 걸음 뒤에서 행동하고 대했던 걸까. 꿈꾼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 건 알고 있었지만 막연히 꿈꾸기엔 무서웠고 다치기 싫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꿈꾸던 모습 그대로 이렇게 다시 꿈 꿀 수 있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행복하다, 마음껏 꿈꿔도 되는 지금이. 틀리지 않고 잘 가고 있었다. 긴 시간 속 느리게 돌고 돌아 어딘가에 드디어 도착한 게 아니라 수많았던 상황들이 긴 시간 앞에 멈추지 않고 꾸준히 걸을 수 있게 도와준 거였다. 나 그동안 멈추거나 내려간 게 아니라 미세하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고마워요, 꿈꾸게 해줘서. '경이로운 소문'팀"이라며 '경이로운 소문'과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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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꽃다발과 케이크를 든 채 기뻐하고 있다. 이어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출연진과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이를 본 가수 김도연은 "응원해, 우리 언니"라며 김세정에 애정을 표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4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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