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누가 호날두보다 골+도움 많다, 맨유 50경기 기준(英 플라넷풋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1.25 14:17 / 조회 :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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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월 맨유에 입단한 후 현재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팬들과 언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이후 ‘최고 영입’이라고 치켜세우며 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 있고, FA컵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페르난데스는 기록 제조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영국 ‘플라넷풋볼’이 25일 페르난데스의 맨유 입성 후 50경기,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기 직전 마지막 50경기를 비교했다.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동포인 호날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면서,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에 합류했다. 2009년 8,000만 파운드(약 1,208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기 전까지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맨유에 첫 발을 내디딘 후 팀 운명을 바꾸는데 일조했다”고 조명했다.


누가 최고인지 확인하기 위해 스탯을 비교했다.

페르난데스가 50경기에 출전해 27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호날두(25골 12도움)를 제쳤다. 눈여겨볼 대목은 페르난데스가 넣은 27골 중 15골이 페널티킥 득점인데, 호날두는 25골 중 페널티킥 득점은 5골에 불과하다.

매체는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는 호날두보다 많은 골을 기록했지만, 페널티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최고 미드필더답게 페르난데스는 동료들 향한 도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매체는 “볼에 대한 창의성으로 유명하다. 이미 동료들에게 17개 도움을 기록, 호날두보다 5개 많다”고 극찬했다. 페널티킥을 제외한 나머지 분당 득점과 도움에서 페르난데스가 호날두를 앞질렀다.

▲ 브루노 페르난테스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0경기 비교

페르난데스 : 50경기(선발 46회, 교체 출전 4회)

27골(페널티킥 15골) 17도움 / 분당 득점 149.3분 / 분당 필드골(비 페널티킥) 336분 / 분당 도움 91.6분

호날두 : 50경기(선발 47회, 교체 출전 3회)

25골(페널티킥 5골) 12도움 / 분당 득점 167.8분 / 분당 필드골(비페널티킥) 209.7분 / 분당 도움 11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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