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바이블' 방탄소년단 지민, 후배들 롤모델 표본 '선망의 대상'..소속사 후배들도 감동 '커버열풍'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1.25 09:00 / 조회 : 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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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아이돌의 바이블'(Bible)이라 불려온 방탄소년단 지민이 후배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아이돌 그룹 뉴키드(Newkidd) 멤버 우철(Woochul)은 인터뷰를 통해 "지민 선배님의 '필터' 무대 영상을 수 백번 반복해서 봤다"고 레전드 무대로 따라 하기 조차 힘든 지민의 '필터' 무대에 푹 빠졌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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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 지민만의 매혹적인 보컬과 섹시 카리스마의 숨 막히는 무대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켜, 해외 매체들의 극찬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철은 뉴키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Lie)부터 '세렌디피티' (Serendipity)까지 커버 영상을 공개, 지민이 롤모델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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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지민의 소속사 후배 아이돌들도 줄을 이어 지민 무대에 감동 받았다고 밝히며 커버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 멤버 휴닝카이(Hueningkai)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의 안무를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 안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 같은 그룹의 멤버 범규(Bumgyu)도 "(지민이) 뼈가 부서져라 추는 모습에서 모든 걸 쏟고 내려가겠다는 자세를 봤다며, 그때 지민으로부터 무대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감동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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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역시 소속사 후배인 신인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제이(Jay)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 인터뷰에서 "파워풀하고 쓰러질 것 같이 힘을 주면서도 표정이나 전체적인 몸의 분위기는 이 정도는 여유롭게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나오게 춤을 추고 싶다. 그런 면에서 K-POP 안무를 출 때 롤모델로 삼는 선배님이 방탄소년단의 지민 선배님이다"며, 최근 V LIVE를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한테서 영감을 받는다"고 재차 밝혔다.

같은 팀의 니키(Ni_Ki) 또한 지민의 '라이'(lie) 댄스 커버 영상을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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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후배들이 지민을 선망해왔다.

BDC 김시훈, 빅톤 세준,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현진, 에이티즈(ATEEZ) 우영, 에이스(A.C.E) 김병관, 디크런치(D-CRUNCH) 현호, 크래비티(CRAVITY) 원진, 위아이(WEi) 유용하, 김준서 등 아이돌 후배들은 지민을 롤모델, 닮고 싶은 선배, 같이 협업하고 싶은 선배로 꼽고 있다.

지민은 평소 본인만의 독보적 표현력으로 퍼펙트 그 이상의 무대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색, 철저한 자기 관리로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아왔다.

여기에 훌륭한 인성과 다양한 매력까지 갖추며 많은 후배들의 '바이블'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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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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