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이 대머리로 변신했다? 팬들 '경악', 진실은?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1.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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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에 대머리 사진을 올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즐라탄 인스타그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가 대머리가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L IN"이라는 글과 함께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대머리로 변신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브라히모비치 하면 생각나는 헤어 스타일은 하나다. 긴 머리를 뒤로 묶는 스타일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빡빡 민 모습이었다.

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트윗을 통해 "수비수들이 겁에 질릴 모습이다", "세리에A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대머리의 즐라탄은 더욱 위험해 보인다", "게임에 나온 엑스트라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믿지 않는 팬들도 있었다. "포토샵 얼룩이 보인다", "제대로 포토샵을 하지 못했다"며 근거를 제시했다. 팬들의 말대로 원본 사진은 따로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장난인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를 거친 후 8년 만에 친정팀 AC밀란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18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상으로 현재 리그에서 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12골 1도움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와는 3골 차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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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모비치./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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