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핫피플] ‘첫 멀티골+5호골’ 황의조, 앙제전 양 팀 통합 최고점… 8.8 획득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1.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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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의조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웃었다.

황의조의 지롱댕 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마트무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과 4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순위도 9위에서 7위로 올랐다.


승부를 끝낸 건 황의조였다. 그는 전반 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3분 뒤 다시 골 행진을 가동했다. 그는 아들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앙제 수비수 트라오레의 몸싸움으로 흔들릴 뻔 했다. 그러나 황의조는 이를 이겨내 트라오레를 제쳤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지난 2019년 보르도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진출 선언 이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2연속 골과 3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다. 시즌 5호골로 지난 시즌 6호골에 한 골 차로 접근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했다. 그만큼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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