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씨름계 F4 사부들에게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로프타기, 점핑 스쿼트 등 씨름 선수들의 훈련을 체험했다. 박정우는 "멤버 4명이 붙어도 안 넘어질 자신이 있다"고 말하며 김동현을 제외한 1대4 넘어뜨리기 번외대결이 펼쳐졌다.
박정우는 달려오는 멤버들을 제압하며 무난하게 이기는 듯 했지만, 갑작스런 주황모자의 반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사부들은 "주황모자가 너무 힘이 센데"라고 놀랐는데, 사실 주황모자는 양세형의 모자를 대신 쓴 김동현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뒤늦게 들어온 김동현은 아무렇지 않은 척했고, 이에 같은 멤버인 이승기도 "나도 지금 알았다"고 고백했다. 양세형은 "내가 3년동안 모자를 쓰고 나왔던 이유가 이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