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팬들 "'그알' 발언, 과욕에서 비롯된 실수..인격모독 그만"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1.01.24 15:56 / 조회 :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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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생방송 도중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언급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했다.


24일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는 "김새롬이 23일 홈쇼핑 생방송 도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경솔한 발언을 해 많은 대중의 질타를 받았고 진심 어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인 악성 댓들에 인격 모독까지 서슴지 않는 이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것을 김새롬 또한 모르지 않는 만큼, 해당 발언은 단순히 과욕에서 비롯된 실수일 것이라 생각하기에 너그러이 관용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었다.

이와 함께 팬들은 '아동 학대'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제2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것을 약속했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시간대에 홈쇼핑에 출연해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라며 홈쇼핑 중인 제품을 사는 것이 중요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국민적인 공분을 산 입양아 학대 사건인 정인이 이야기에 대해 방송이 되고 있던 만큼,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김새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김새롬은 "여러분의 댓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질타와 댓글을 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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