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안예은→지플랫X하은, 소문난 절친들의 환상 하모니 [★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1.01.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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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에서 연예계 절친들의 환상 듀엣이 펼쳐졌다.

23일 ㄹ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연예계 절친들의 '환상의 듀엣-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무대는 김용임, 한혜진의 몫이었다. 트로트 계의 소문난 '동갑내기 절친' 김용임과 한혜진은 대학 동창으로, 대기실에서부터 티격태격 케미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무대에 오르자 장윤정의 '사랑아'로 연륜 넘치는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다음 순서로 김완선, 강성연이 무대에 올랐다. 강성연은 "우리 팀은 견제 대상이 없다. 김완선이 있는데 라이벌이 있을 리가"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으로 댄스 폭발 고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김용임X한혜진이 승리를 가져갔다.

세 번째로 2021 핫 루키 지플랫, 하은 팀이 무대에 올랐다. 故최진실의 아들로 잘 알려진 지플랫은 "배우를 꿈꿨지만 나와 맞지 않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삼촌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많은 관심을 받는만큼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를 꾸민 하은, 지플랫 팀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플랫의 감각적인 랩 메이킹이 돋보이며 김용임,한혜진 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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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국악 아이돌 이봉근과 음색 퀸 안예은은 퓨전 국악으로 편곡한 박인수의 '봄비' 무대를 선보였다. 동양적인 편곡으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의 무대는 진한 여운으로 현장을 전율케 했다.

한편 대기실에서 펼쳐진 '주라주라 신고식'이 대기실을 달궜다. 한혜진은 선미의 '보랏빛 밤' 커버를 선보였고, 강성연은 우상 김완선과 '오늘밤' 합동 무대를 했다. 덧붙여 특히 하은은 강성연의 '슬픈 인연'으로 즉석 합동 무대를 꾸몄다.

슬리피, 딘딘은 "'엄카 찬스'까지 공유한다"고 밝히며 대표 절친 래퍼의 우정을 뽐냈다. 두 사람은 YB의 '잊을게' 선곡으로 랩은 물론 놀라운 화음까지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었다. 슬리피는 "누구나 겪는 힘든 시절이 있었다. 같이 무대를 선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동갑내기 절친 신유X김용진이 꾸몄다. 17년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바이브의 '술이야'로 애절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서로를 1등 견제대상으로 꼽은 명승부 속에서 신유, 김용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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