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7개 완벽' 임성재, 단독 선두... 김시우 1타차 2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1.23 09:27 / 조회 :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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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AFPBBNews=뉴스1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둘째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라킨타 컨트리클럽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9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4위에서 단독 선두로 수직 상승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2번홀(파4), 13번홀(파3) 그리고 18번홀(파4) 버디를 잡아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파4 홀인 1번홀과 3번홀에서 징검다리로 한 타씩을 줄인 임성재는 7번홀(파4)과 8번홀(파5) 연속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2승 기회를 잡았다.

경기 후 임성재는 "요즘 몇 주 동안 퍼트가 잘 안됐는데, 오늘은 샷도 괜찮게 잘 맞고, 미들 퍼트가 너무 잘 돼서, 오늘 이번 주에 제일 좋은 스코어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또 퍼트에 관해서는 "그동안 공에 라인을 안 그렸었는데, 오늘은 한번 공에 라인을 그려서 그 라인을 맞춰서 쳤다. 그런데 그 라인이 오늘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 공동 3위였던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4타를 줄여 10언더파를 기록, 임성재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이날 1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에서 공동 26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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