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3살 꼬마 시절' 손흥민 공개 "너무 귀여워"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1.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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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어린 시절 모습. /사진=토트넘 공식 SNS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의 어린 시절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토트넘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한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요즘 핫한 선수의 어린 시절"이라는 설명과 함께 손흥민의 옛 사진을 게시했다. 95년 6월 20일이라는 촬영 날짜가 적혀 있어 손흥민(1992년 7월 8일생)이 3살 때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진에 팬들은 "너무 귀엽다", "벌써부터 축구공을 갖고 있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한국판 트위터 계정을 새롭게 만들었다. 손흥민이 직접 영상에서 "주목하세요, 여러분. 알람 설정을 할 시간입니다"는 말까지 남기며 팔로우를 요청했다.

이를 두고 영국 풋볼런던은 지난 손흥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해석을 내놨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계정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현지 팬들은 새로운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곧 손흥민의 재계약이 발표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3-1 토트넘 승)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오는 26일 오전 4시 45분 위컴 원더러스(2부리그)와 FA컵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1주일 이상의 달콤한 휴식 후 열리는 경기이기에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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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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