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수목드라마 '런 온' 방송화면 캡처 |
'런 온'의 신세경이 임시완과 닭살 애정 행각을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오미주(신세경 분)와 기선겸(임시완 분)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미주는 기선겸이 멀리서 인상을 쓰자 "나 보고 인상 쓴 거예요? 우리 오랜만인데"라며 서운해했다. 기선겸은 "오미주씨 맞나 싶어서요. 잘 안 보이길래"라고 설명했고, 오미주는 "우리 밥 먹고 검사 받으러 가요"라며 팔짱을 꼈다.
이후 기선겸은 안경을 써보며 오미주에게 물었다. 오미주는 계속 "싫은데"라며 입술을 삐죽거렸다. 이어 "시력 조금 떨어진 건데 꼭 안경이어야 하나?"라며 불만을 표했다.
오미주는 "아니, 안경도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얼굴 요만큼도 가려지는 거 싫단 말이에요"라며 기선겸에게 닭살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