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김은수 "뉴이스트 황민현, 겸손+배려+성실"(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1.25 09:00 / 조회 : 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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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은수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은수(29)가 '라이브온'을 함께한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의 겸손하고 성실한 모습을 극찬했다.


김은수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 김은수는 극 중 서연고 방송부 2학년 신진국으로 분해 유쾌한 방송부원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김은수는 '라이브온'에서 방송부원들과 함께한 연기한 소감으로 "방송부원들이 모여있는 신이 많았는데, 다들 어디서 그렇게 예쁘고 멋진 친구들이 모였나 싶었다. 다들 실물 깡패였다. 그래서 나는 아예 웃기게 톤을 잡고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도 전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보고 나를 캐스팅 해주셨는데, 현장에서 진국이에게 재미있는 분위기의 케미를 요구하셨다. 나도 그런 연기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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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이리스트



이어 그는 "드라마 중후반부엔 방송부원들끼리 다 친해져서 내가 한 마디만 해도 친구들이 다 웃음을 터뜨렸다. 그래서 더 화기애애하게 촬영했다"며 "아직까지 다들 활발하게 연락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만 아니었으면 자주 만나지 않았을까 싶다"고 함께한 배우들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라이브온'의 주연이자 극 중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은 황민현과 만난 소감으로 김은수는 "(황)민현이와는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연락을 많이 주고받고 있다. 얼마 전에 골든디스크에서 뉴이스트가 수상했을 때도 보면서 민현이가 본연의 영역에서 열심히 하는 걸 보고 흐뭇했다. 민현이도 내가 출연 중인 '경이로운 소문'을 잘 봤다며 연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와 민현이가 부산 출신으로 고향이 같다보니 말을 금방 텄다. 민현이는 팬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동네 잘생긴 동생이라 느껴질 정도로 너무 겸손하고 배려깊고 성실하다"며 "민현이는 현장에서 단 한 번도 찡그리는 걸 본 적이 없다. 나에게 너무 좋은 동생이자 배우로 기억된다. '라이브온' 막방을 보고 우리 서로 '고생했다. 다음에 좋은 작품에서 큰 롤로 만나자'고 약속했다"고 훈훈한 관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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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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