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우리나라 코로나 방역대책 꼴등..年 1억8000만 손해봤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1.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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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꼬집으며 1억 원이 넘는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급 발전했던 90년대의 댄스뮤직에 큰 영향을 줬던 이태원의 춤 문화. 이태원에서 춤과 음악을 공유했던 스트릿 댄서들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이 '대한민국 최고면 세계 최고'라는 실력까지 됐고 그 이후 빌보드 1위까지 차지하는 세계 1등의 문화선진국이 됐는데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현재 방역대책(보상과 함께 한 정책)은 저희 자영업자들이 느끼기엔 선진국에 비해 꼴등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강원래는 "선진국의 보상과 함께한 방역에 대해선 검색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방역이 어느 정도 잘된 건 국민들의 노력이 크다"라면서도 "이태원발이란 단어 때문에 나름 조용히 하란 데로 했다. 자체방역을 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우리가 구입해서 조심조심했고 영업하지 말라 해서 1년 가까이 영업 안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강원래는 "다들 힘든데 가만히 좀 있으라 해서 가만히 하루 50만원 월 1500만원, 연 1억 8천만원 손해봤다. 더이상 어떻게 할까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강원래는 이태원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결국 가게 운영을 중단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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