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박동빈, 도적 전계수로 강렬한 첫 등장..긴장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1.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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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동빈이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도적단 전계수로 출연했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동빈이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인상 깊은 등장과 함께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극본 박성훈·강민선, 연출 김정민, 제작 아이윌 미디어)에서는 새로운 여정을 떠나던 길에 의문의 도적 떼와 맞서 싸우는 암행어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기근으로 인해 쌀의 품귀현상이 일어났고, 이에 쌀을 노리던 도적들이 관군들이 호송하던 가마를 약탈한 것.


박동빈은 극 중 도적 전계수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계수는 대장장이와 도적의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로 성이겸(김명수 분), 성이범(이태환 분) 형제와 묘한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어제 방송에서는 복면을 하고 쌀가마를 습격하는 전계수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전계수(박동빈 분)는 허름한 차림으로 길에 쓰러진 행인으로 위장, 관군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이들을 갑작스레 공격했다. 박동빈은 순식간에 본색을 드러내는 전계수의 날카로운 눈빛뿐만 아니라 격렬한 액션신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의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켰다.

뿐만 아니라 어사단과의 대립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성이겸이 쏜 화살에 맞은 전계수는 급히 도적 무리에게 퇴각을 지시하며 사라졌지만, 이어질 커다란 사건을 암시해 기대가 증폭됐다. 또한 등장만으로도 큰 임팩트를 남기며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린 박동빈의 활약은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렇듯 박동빈은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비밀을 지닌 전계수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설 인물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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