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 남보라 "빅스 혁과 호흡 좋았다..나보다 빵 잘 만들어" [인터뷰③]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1.20 14:49 / 조회 : 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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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한상혁 / 사진=하준사


배우 남보라(32)가 빅스 혁(한상혁)과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와 일대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크루아상'(감독 조성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크루아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것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파티시에 성은(남보라 분)과 꿈이 없이 방황하는 공시생 희준(한상혁 분)이 사건 사고들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단단해져 가는 청춘 드라마다.

남보라는 영화 속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파티시에가 되어 빵집을 여는 성은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남보라는 한상혁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상혁이를 이번에 작품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는데 되게 진지하고, 작품에 임할때도 꼼꼼하게 잘 진행하더라"라며 "그런 부분들이 연기하면서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제가 이렇게 연기 하면 상혁이가 호흡을 알아서 바꿔오기도 하고 의견도 많이 제시하기도 했다"라며 "촬영하면서 대화를 많이 해서 연기하면서 굉장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보라는 "극 중 제가 파티시에인데, 상혁이가 더 잘하더라. 빵을 만들었는데 상혁이 빵이 더 예쁘게 나와서 '나보다 못 만들어라'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라며 웃었다.

한편 '크루아상'은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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