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해진 체리블렛, '러브 쏘 스윗'으로 보여줄 맛있는 무대[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20 16:03 / 조회 :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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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이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그룹 체리블렛 (Cherry Bullet,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사탕처럼 달콤한 매력을 머금고 돌아왔다.


체리블렛은 2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체리 러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ove So Sweet'(러브 쏘 스윗)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체리블렛은 이날 오후 3시 앨범 발매에 앞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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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 지원이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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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 보라가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무대에 오른 체리블렛 멤버들은 쇼케이스에 불참한 유주의 소식부터 전했다. 유주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멤버들은 유주의 불참에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며 "상황이 상황인 만큼 6인조로 (쇼케이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주의 자가격리가 내일까지다. 별 일이 없다면 '뮤직뱅크' 무대는 완전체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체리블렛 첫 번째 미니 앨범 'Cherry Rush'는 달콤한 음식을 섭취한 뒤 에너지가 치솟는 상태를 뜻하는 'Sugar Rush'(슈가 러시)에서 따왔다. 앨범에는 이름처럼 체리블렛의 달콤한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곡들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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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 메이가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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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 채린이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Love So Sweet'은 레트로한 사운드 기반의 신스 팝 장르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베이스 라인들로 구성된 곡이다. 해윤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캐치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업비트 버블검 팝 '라팜파 (Follow Me)', 모던한 훅이 인상적인 업템포 곡 '폼 나게 (Keep Your Head Up)', 사랑에 푹 빠진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 곡 '멋대로 해 (Whatever)', 겨울에 듣기 좋은 포근한 감성의 미드 템포 곡 '종소리 (Ting-a-ring-a-ring)'까지 체리블렛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줄 다섯 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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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 해윤이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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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 레미가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체리블렛이 이번 활동 신경을 쓴 부분은 퍼포먼스다. 후렴구 볼을 콕 찌르는 일명 '볼콕춤' 등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도 매력적이다. 보라는 "동선과 대형이 예쁘고 다양하다. 보시면서 '맛있는 무대'라고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파트를 맡았다"는 지원은 "퍼포먼스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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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리블렛이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앨범 발매 하루 뒤인 21일은 체리블렛이 데뷔한 지 2주년이 되는 날. 지난 시간에 대해 지원은 "실력적으로도 많이 성장했지만, 주변 사람들과 팬들을 챙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다"며 "내면적으로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 체리블렛의 목표는 퍼포먼스 실력과 더불어 자신들만의 색깔을 인정받는 것이다. 채린은 "'체리블렛 색을 확실히 보여줬다', 러블리해 보이지만 실력은 강렬한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바랐다. 레미도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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