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 마약 사건 제보 받는다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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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SNS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의 마약 파문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가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구속된 황하나 씨의 마약투약 혐의와 마약 입수경로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트위터에는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 킹덤> 운영자로 닉네임 '바티칸'을 사용하는 이 모씨(26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적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9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8월부터 남편 A씨 및 지인들과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바티칸 킹덤은 황하나 사건을 통해 드러난 국내 최대 마약 유통 조직이다. 지난 15일 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황하나가 조직 총책의 이름인 바티칸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이번 사건 핵심 증인으로 알려전 남편 A씨는 극단적 선택으로 숨을 거뒀고, 황하나의 마약 유통책이자 바티캉 킹덤 조직원으로 알려진 남모씨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불명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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