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반긴 SK 로맥 "라인업에 엄청난 시너지 내리라 기대돼"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1.20 11:24 / 조회 :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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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사진=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5)이 FA로 영입한 최주환(33)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로맥은 지난해 10월말 SK와 총액 115만 달러(연봉 90만, 옵션 25만)에 재계약 했다. 2017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로맥은 5시즌 연속 SK유니폼을 입게 되며 구단 역대 최장수 외인이 됐다.

지난 16일 새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29)와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현재 제주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로맥은 구단을 통해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로맥은 "야구 관련 시설에서 주로 개인 운동을 하면서, 작년에 가족들이 한국에 오지 못해서 하지 못했던 아빠와 남편 역할을 하면서 지냈다. 큰아들 내쉬의 등교도 시켜주고, 막내아들 피어스와 아내랑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비시즌 동안 가장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SK는 외국인 투수를 모두 바꿨다. 새 얼굴은 르위키와 윌머 폰트(31)다. 로맥으로서는 KBO리그 선배로서 그들이 적응하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맥도 잘 알고 있다. 그는 "두 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고 싶다. 말로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서 두 선수들이 보고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싶다. 또한 언제든지 한국이나 KBO에 관련된 질문들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다. 두 선수가 KBO 적응과 실력향상에 나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FA로 영입된 최주환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로맥은 "오래 전부터 최주환 선수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우리 팀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그의 열정과 퍼포먼스는 우리 라인업에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와 줄 것이다. 우리 라인업에서 어디에 들어가든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타격뿐만 아니라 같이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웃어보였다.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로맥은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개막과 동시에 100% 몸 컨디션을 만들어야 하는데, 감사하게도 구단이 제주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바로 캠프에 합류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목표로 "우선 건강하게 140경기 이상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보다 조금 더 많은 35홈런(20시즌 32홈런)을 목표로 두고 있다. 다시 가을야구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돌아가는데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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