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깊은 울림과 따스한 위로..'공감 백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1.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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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자매' 스틸컷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섬세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영화 '세자매'가 언론과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기대를 모은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독특한 세 자매 캐릭터와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세자매'가 새해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자매'를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이승원 감독은 "보는 이들이 저마다의 공감과 의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예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승원 감독의 전작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를 비롯해 연극까지 찾아본 문소리는 "이승원 감독의 작품에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태도와 시선이 공존한다. 관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주연은 물론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셋째 미옥을 연기한 장윤주는 "시나리오를 보니 실제로 세 자매의 막내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고 남다른 애정이 갔다. 세 자매의 막내 미옥으로서 이 작품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시나리오 속에 담긴 공감가는 이야기와 인물들이 배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문제를 섬세하고 날카로운 연출력과 강렬한 캐릭터로 완성한 '세자매'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까지 전할 예정이다.

개성 강한 세 자매의 이야기를 작품에 섬세하게 녹여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세자매'는 1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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