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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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그로브 SD 이적, 그런데 왜 일본에서 좋아하지?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1.20 17:08 / 조회 :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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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라쿠텐 시절 다나카 마사히로.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29)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그런데 일본에서 일제히 반색하고 나섰다. 다나카 마사히로(33) 때문이다.

일본 스포니치, 산케이스포츠 등은 20일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머스그로브가 샌디에이고로 간다. 이제 샌디에이고가 다나카를 데려갈 일은 없다. 양키스와 계약도 어렵다. 이제 일본으로 돌아온다"라고 전했다.

19일 샌디에이고는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피츠버그에서 머스그로브를 데려갔다. 유망주 5명을 잃었지만, 블레이크 스넬-다르빗슈 유에 머스그로브까지 장착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선발진을 구축했다.

오프시즌 선발 보강에 열을 올린 샌디에이고는 다나카에도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나카 영입 필요성이 떨어졌다. 다나카가 연평균 1500만 달러를 원하는 부분도 걸린다.

이미 양키스와 재결합은 물 건너간 분위기. 이야기는 나누고 있지만, 양측의 생각 차이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샌디에이고도 후보에서 빠졌다. 점점 다나카의 행선지가 친정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굳어지는 분위기.

일본 현지에서도 환영하고 있다. 스포니치는 "다나카의 라쿠텐 복귀가 유력하다. 이시이 가즈히사 감독 겸 단장이 이미 러브콜을 보냈다. 2013년 24승 무패를 기록했던 다나카가 돌아온다"라고 적었다.

산케이스포츠는 "다나카의 일본 귀환에 순풍이 분다. 양키스와 계약은 어렵다. 양키스에 예산이 얼마 없다. 샌디에이고도 아니다"라며 "라쿠텐이 물밑에서 접촉하고 있다. 1년 계약이라도 정식 오퍼를 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나카는 라쿠텐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특히 마지막 시즌인 2013년에는 무려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찍었다. 일본시리즈 우승도 이끌었다. 8년 만의 친정 복귀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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