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군대 가?" SON, 훈련 수료 후 8개월... 아직도 '핫'하네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1.20 10:56 / 조회 : 145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난해 5월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 /사진=대한민국 해병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의 병역에 대해 해외에서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21개월 복무를 해야 하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기에 그럴 일은 없다.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여전히 한국을 위해 군 복무를 해야 하는가. 한국 남성들은 21개월 의무적으로 군 생활을 해야 한다. 손흥민도 그래야 하나. 아니다 손흥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미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복무 면제를 받았다. 기본 훈련만 마치면 됐고, 2020년 4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축구가 중단됐을 때 한국으로 가 훈련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병역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4월 20일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고, 3주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

군사훈련을 손흥민은 사실상 군 문제를 끝냈다. 34개월간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지금부터 보면, 2년 2개월 정도 내에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된다.

손흥민의 훈련소 입소 자체로도 큰 이슈가 됐다. 영국 등 현재 매체들이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손흥민의 군대 문제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골닷컴은 "손흥민은 훈련소에서 21일을 보내면서 전투 기술과 의료 훈련, 생화학 훈련도 했다. 사격 만점으로 훈련생 중 1위도 했다. 성적 최상위 5명에게 주는 '필승상'도 받았다. '필승'은 '확실한 승리'를 뜻한다. 한국 해병대, 해군, 공군의 전투 구호다"라며 손흥민의 훈련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