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솽, 대리모·낙태 종용 의혹에 입열었다 "법 어긴 적 없어"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19 16:04 / 조회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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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솽 웨이보


중국 톱 배우 정솽(30, 郑爽)이 비밀 결혼, 대리모 출산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솽은 19일 자신의 웨이보에 "이 일은 내게 마음 아프고 알리고 싶지 않았던 일이라, 알려지지 않길 바랬다"면서 "하지만 일이 여기까지 왔고, 하나씩 폭로하는 걸 보며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국과 미국 변호인단이 지난해부터 나와 내 가족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있었고, 상대방(장헝, 张恒)과 소통도 놓지 않았다"면서 "단 중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사생활이 알려지지 않기를 누누이 강조했다"고 말했다.

정솽은 "연예인으로서 우리 나라의 전염병 예방 중요서을 잘 알고 있다"면서 "중국 땅에서 국가의 지시를 어길 일을 하지 않았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률 법규를 존중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솽은 "만약 모든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 내가 공개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면, 이게 나의 가장 진심 어린 답변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솽의 전 남자친구인 중국 방송인 장헝은 18일 웨이보를 통해 정솽과 미국에서 비밀 결혼을 했고 두 아이를 출산했다고 폭로했다. 장헝은 미국에서 두 아이와 지내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국으로 도망간 게 아니다"라고 미국 망명설 등에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두 아이의 출생 증명서에 따르면 아이의 엄마는 정솽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출생 시기 등을 토대로 정솽이 대리모를 고용해 출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중국 언론을 통해 정솽의 부모가 아이를 낙태하거나 입양을 보내자고 주장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정솽은 중국판 '꽃보다 남자2'를 비롯해 '미미일소흔경성'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중국 톱 여배우다. 이번 사태로 중국 내에서는 정솽을 향한 비난 여론이 높아 연예계 퇴출까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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