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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 대부'로 불리는 백종원과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만남이 예고되며 돼지고기 '예찬론'을 펼친 멤버 정국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 백종원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한국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한돈'을 주제로 멤버들과 함께 연구하고 요리하는 모습이 방송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방송 소식이 전해지며 앞서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돼지고기에 대한 애정을 마구 드러낸 정국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정국은 지난 2019년 네이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에서 "그냥 돼지고기가 짱인 것 같아요"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돼지고기다. 삼겹살 아니면 오겹살이 세상에서 젤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등 돼지고기에 대한 찬양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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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년 전 정국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밥 도착하기 전 흥얼거림"이라는 제목으로 "삼겹살을 시켰어요. 여러분도 같이 삼겹살 해요"라는 일명 '삼겹살 송'을 즉흥 자작해 불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돼지고기 사랑을 또 한번 보여줬다.
이에 팬들은 "삼겹살 러버인데 백쌤이 요리해주시는 한돈, 정구가 행복했니?", "한돈 홍보라고?! 정국이 최애 고기 삼겹살 듬뿍 먹게 해주세요!!", "삼겹살 진심인 정국이 먹방 기대 중", "한돈 먹는 정국이 빨리 보고싶다", "정국이 말없이 먹방만 할 듯", "울 정국이 한돈 홍보 대사 시켜주라주", "돼지고기 예찬론자" 등 정국의 돼지고기 먹방 활약과 한돈 홍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종원 대표가 '달려라 방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SBS '맛남의 광장' 방송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