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쇼미9' 우승 릴보이 러브콜 "좋은 만남 될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1.18 16:28 / 조회 :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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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의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아워즈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에픽하이는 18일 오후 4시 정규 10집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픽하이는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의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을 발매한다.

이날 에픽하이는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의 에픽하이 언급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우승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릴보이에 대해 "저희도 팬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좋은 만남이 될 것"이라며 "섭외를 저희가 한다면 거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쓰라는 이어 추구하는 힙합 음악에 대한 질문에 "눈보다 마음이 호강하는 음악을 모토로 힙합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만들 때는 우리의 것, 듣는 순간 듣는 이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투컷은 "음악은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음악을 하는 시간이 안 한 시간보다 길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pik High Is Here (에픽하이가 여기에 있다)'라는 제목에는 17년이 넘은 긴 커리어 속 온갖 산전수전을 겪고도 꿋꿋이 현 위치를 지키고 있는 에픽하이의 다짐이 담겨 있는 앨범. 동시에 '이 세상에 날 이해할 사람은 없다'라고 느끼는 이들의 곁을 지키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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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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