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윤현민 "좋은 사람들 만나 동행..행복했던 시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1.18 10: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복수해라' 스틸 컷


배우 윤현민이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현민은 18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힘든 시기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차민준이라는 좋은 캐릭터를 선물해준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춥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고생해준 스태프들, 그리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수고해준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차가운 민준의 뜨거운 복수심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변화되는 심경의 과정들을 설득력 있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았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해 왔다"며 "부족한 저이지만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받은 사랑만큼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 윤현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현민은 '복수해라'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냉철해 보이지만, 사실은 따뜻하면서도 정의로운 성품을 자랑하는 변호사 차민준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극 중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진행하는 강해라(김사랑 분)의 조력자이자 강해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든든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복수해라'는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