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토트넘 떠날 계획 없다!...팀에 집중하길 원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1.17 19:49 /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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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릭 라멜라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계획이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라멜라가 토트넘을 떠날 계획이 없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항상 세리에A 클럽들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제부터 토트넘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라멜라의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번 시즌에도 부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4개 대회에 출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지만 라멜라에게 기회는 여전히 주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출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은 2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최근 팀 내에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팀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 세르히오 레길론 등과 함께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이로 인해 조세 모리뉴 감독의 그에 대한 신뢰는 더욱 바닥은 친 것으로 비춰졌다.

라멜라는 토트넘과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 내년이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가 떠날 거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그가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무대가 유력한 행선지로 평가됐다.

그러나 라멜라는 당장 이적에 대한 생각을 지웠다. 토트넘에서 부활하겠다는 뜻이 확고하다. 토트넘 생활에 집중하며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물론 토트넘도 당장 그를 팔 계획이 없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그를 당장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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