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내 유럽 경험, 뮌헨 상대 무기가 될 수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1.17 18:48 / 조회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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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청용(울산현대)이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기대했다.

이청용은 17일 국제축구연맹(FIFA)와 인터뷰에서 "유럽에서의 나의 경험은 아마 가장 큰 무기일 것"이라며 "뮌헨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우리는 그들과 같은 수준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유럽에서 수년 동안 뛰었고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그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현재 FIFA 클럽월드컵 카타르 2020 출전을 위해 경남 통영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월 1일 개막하는 클럽월드컵에는 울산을 비롯해 뮌헨(유럽), 알아흘리(아프리카), 티그레스(북중미) 등 각 대륙 챔피언들이 참가한다. 오클랜드시티(오세아니아)는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참을 선언했다. 울산은 대진 추첨과 대회 2라운드 결과에 따라 뮌헨과 맞대결을 기대해볼 수 있다.

울산은 아시아챔피언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나선다. 이청용은 "나는 이 성과에 대해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의 여정은 힘들었고 캠페인은 내내 치열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편안한 마음가짐을 유지했고, 대회 자체를 즐긴 것이 우승한 이 이유였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높은 수준이다. 빗셀 고베(일본)와 페르세폴리스(이란)는 상대하기 더 어려웠다. 두 팀 상대로 모두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반격해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믿었고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고 울산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논했다.

김도훈 감독 체제에서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클럽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이청용은 "아직 팀에서 내 자리가 정해재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내 경험을 우리의 젊은 선수들과 공유하고 싶다. 경기장 안팎에서 롤모델이 되고 싶다. 그것이 감독님이 기대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홍명보 감독 밑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청용은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4 브라질월드컵 참가 이후 6년 만의 FIFA 주관 대회에 참가한다. 그는 "클럽월드컵에서 뛰길 기대하고 있다. FIFA 대회 참가는 꽤 오랜만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클럽이 세계적인 수준이며, 그들과 대결이 기다려진다"면서 "내가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하지만 내게 항상 팀이 먼저다.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을 위해 뛸 것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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