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딘딘, 혹한 입수→연정훈X김선호, '일일父子' 바다낚시[★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1.01.17 19:52 / 조회 :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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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딘딘이 혹한 속 겨울 바다에 입수했다. 연정훈과 김선호는 일일 부자로 바다낚시에 나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소원 성취 투어 : 다 이루소'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여섯 멤버들의 새해 소원이 이뤄지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앞서 2020 연예대상서 1박 2일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김선호는 신인상, 연정훈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딘딘은 우수상, 문세윤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해 내내 우수상을 고대해오던 딘딘은 "바다에 입수하겠다"던 공약을 이행하러 한겨울의 바다로 향했다. 촬영날은 심지어 이번 겨울 중 가장 추웠던 날이었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딘딘은 입수하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입수를 준비했다. 김종민은 "모르지. 대상 받을 수도"라며 딘딘을 부추겼다. 딘딘은 "나 여기 빠져서 쓰러져도 대상 받으면 상관 없다. 최우수 받으면 스카이다이빙으로 물에 착륙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에 폭소를 더했다. 열정을 가득 뽐낸 딘딘은 멋지게 입수에 성공했고, 멤버들은 딘딘이 물에서 나오자마자 수건과 이불로 딘딘을 감싸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소원 성취 투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제작진이 첫 번째로 준비한 투어는 문세윤의 소원 '풀빌라에서의 휴식'이었다. 멤버들은 문세윤 없이 문세윤의 소원이었던 온수풀을 즐기며 녹화 사상 가장 행복한 하루를 즐겼다.

두 번째 투어는 김선호의 소원, '아버지와 함께 낚시하기'였다. 아버지를 대신하여 1시간 반 거리의 낚시 포인트까지 김선호와 4-5시간의 오붓한 낚시를 함께할 '일일 아빠'는 연정훈이었다. 이는 김선호의 아버지가 통화를 통해 직접 지명했는데, 김선호는 좌절하는 연정훈에 "우리 아버지한테 정훈이 형은 뭐든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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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다음 투어가 연정훈의 소원이라는 말에 김선호와 연정훈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띄었다. 연정훈은 자신의 소원이 "스카이다이빙"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김선호는 이에 "낚시 너무 좋다"고 감격해 웃음을 안겼다. 배에 탄 연정훈은 김선호에 "그래서 아빠랑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냐"고 물었고, 김선호는 "민물 낚시를 가면 조용하지 않냐. 조용히 대화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PD는 연정훈에 "형은 아버지랑 단둘이 보낸 추억 없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아버지 배우 연규진을 떠올리며 "없다. 우리 아빠는 너무 바빴다. 아빠랑 하면 재미 있는 게 있다. 술 마시는 거. 방송국 역사가 다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계속해서 바다에 미끼를 기부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선호는 "얘네도 아는 거다. 바보들이 왔다는 걸"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설상가상으로 겨울의 거친 강풍에 심하게 흔들리는 배는 멤버들에 멀미까지 안겼다. 김선호는 "계속 월미도 디스코 팡팡 타는 기분이다"며 어지러움을 토로했다. 낚시는 한시간 반이나 지속됐으나 15년 낚시 경력의 사장님조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강풍은 급기야 멤버들에 물싸대기까지 날리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낚시를 종료했다.

연정훈의 소원을 이루러 향한 김종민, 라비, 딘딘은 한라봉 비닐 하우스에 도달했다. 연정훈의 소원은 스카이다이빙이 아닌 '제주 돌담 밑에서 귤 까먹기'였던 것. 세 사람은 각자 취향껏 한라봉을 한 박스씩 수확해 제작진이 꾸며둔 돌담 밑에서 한라봉 먹방을 즐겼다. 한편 이 뒤에는 점심 복불복이 숨어 있었다. 멤버들은 '당도 맞추기'에 실패해 메인 메뉴 세 가지를 모두 놓쳤다.

김종민의 특별 요청에 멤버들은 고추장과 참기름을 얻었으나, 딘딘은 "당도 기준이 너무 높았다"며 투덜대다 PD와의 협상에 나섰다. 반면 김종민과 라비는 영혼 없이 나물을 밥 위에 넣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열변을 토하던 딘딘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더니 "나도 넣어야 할 거 아니냐. 이럴 거냐 진짜. 군말 없이 먹지 좀 마라"며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민은 맛있게 밥을 비벼 먹기 시작했고 "그렇게 맛있게 먹지 말라"던 딘딘 역시 결국 "맛있다"며 함께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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