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임대 전전' 쿠보 극찬..."레알 프로젝트 핵심 중 하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1.17 09:59 / 조회 :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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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 타케후사(헤타페)를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현지시간) “쿠보는 헤타페 임대 전까지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레알은 쿠보를 믿었고 그의 발전에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쿠보는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새롭게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과거 마요르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만큼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에메리는 쿠보에게 제대로 출전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고 결국 쿠보는 헤타페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그런데 헤타페 유니폼을 입자마자 스페인 매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지 매체들은 “쿠보가 헤타페 임대 이후 출전한 첫 경기부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그는 헤타페에서 행복을 되찾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젠 오히려 에메리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쿠보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레알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논-EU 규정으로 인해 자리가 없지만 언젠간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마르카’는 “사실 쿠보는 올 시즌 레알의 1군 선수단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레알은 쿠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다음 시즌 레알에서 두드러진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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