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BKN 데뷔전서 '트리플 더블' 폭발... 3연승 이끌다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1.01.17 10:37 / 조회 :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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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 케인 듀란트(완쪽)와 제임스 하든. /AFPBBNews=뉴스1
'털보' 제임스 하든(32)이 브루클린 네츠 데뷔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케빈 듀란트(33)도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퍼부었다.

브루클린은 17일(한국시간)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서 하든-듀란트의 활약을 통해 122-115의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이다.

무엇보다 하든의 브루클린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휴스턴에서 불화를 겪었던 하든은 최근 4각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에 왔다. 듀란트-카이리 어빙과 함께 '빅3'를 구축했다.

시작부터 터졌다. 하든은 이날 32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을 만들며 '트리플 더블'을 작렬시켰다. 올 시즌 개인 1호 트리플 더블. 확실히 휴스턴에서 보였던 모습과 달랐다.

듀란트도 날았다. 무려 42점을 퍼부었고,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2블록과 2스틸은 덤. 42점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이었다. 하든-듀란트가 터지면서 브루클린도 웃었다. 어빙이 없지만, 문제는 없었다. 여기에 조 해리스가 17점 5리바운드를 더했다.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3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테렌스 로스가 23점, 애런 고든이 11점, 드웨인 베이컨과 게리 클락이 10점씩 넣는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그러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자체는 팽팽했다. 역전과 재역전이 14번이나 있었고, 동점도 8번이나 됐다. 전반은 52-50으로 브루클린이 딱 2점 리드했다. 3쿼터 스코어는 올랜도가 33-32로 1점 앞섰고, 합계 84-83으로 브루클린 단 1점 우위.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쿼터 초반 듀란트와 하든이 번갈아 득점하며 쿼터 시작 3분 만에 96-88로 달아났다. 이후 듀란트가 점프슛을 잇달아 성공시켰고, 점수차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에는 하든이 자유투로만 8점을 올리면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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