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딘딘 "유노윤호, 콘서트서 이수만보다 날 챙겨"[별별TV]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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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딘딘이 유노윤호가 콘서트에서 자신을 이수만보다 더 챙겼다고 뿌듯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유노윤호와 딘딘과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유노윤호의 우선순위에서 이수만보다 앞선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딘딘은 "어느 날 동방신기 콘서트를 갔는데, 무대에서 유노 형이 갑자기 '제가 오늘 랩을 잘해야 한다. 제가 좋아하는 래퍼 동생이 왔다'고 말했다. 이 많은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 앞에서 날 언급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딘딘은 "그날 유노윤호가 랩 하기 전에 '딘딘아 형 랩 한다'고 두 번을 외쳤다. 저 스타가. 그리고 콘서트가 끝날 무렵 '딘딘아 고맙다'라고 내 내 이름을 먼저 외치고 '이수만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했다. 이수만 회장님은 한 번, 난 세 번 불렀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그 이유를 묻자 유노윤호는 "그날 많은 아티스트가 왔지만 딘딘을 세 번 얘기한 이유는, 그 당시 가장 인지도 낮은 친구가 딘딘이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딘딘이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그날 온 아티스트 중 '해외 활동을 가장 안 한 친구가 누굴까'라고 생각했다"며 딘딘의 해외 인지도까지 챙겼다고 설명했다. 또 유노윤호는 "전 세계 팬들에게 '유노윤호 친구'하면 딘딘을 떠올리게 하고 싶었다"고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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