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오대환 매니저 김태훈, 친화력甲..장혁 백허그까지[★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1.01.17 00:49 / 조회 : 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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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오대환 매니저 김태훈이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시영이 화보 촬영을 위해 새벽 등산을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영은 새벽같이 출발해 매니저, 화보 촬영팀, 유튜브팀, 전참시팀과 다 함께 산에 올랐다. 이시영은 산에 오르기 전 준비 운동으로 스쿼트 100개를 선보이며 스탭들을 경악케 하더니 암흑 속에서도 성큼성큼 앞서나가 충격을 더했다.

이시영을 뒤쫓아가던 전참시팀에서는 수많은 낙오자가 발생했다. 전현무는 제작진이 "자연인팀보다 백배는 힘들었다더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정상에 도착한 이시영은 프로답게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일출에 뒤지지 않는 해맑은 미소로 촬영에 임한 그녀의 모습은 '산악계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인정케 했다.

이시영은 정윤이의 하원을 기다리며 틱톡 촬영에 임했다. 매니저는 "BTS랑 블랙핑크보다 누나가 위다. 6주 동안 전세계 1위다"고 덧붙였다. 촬영을 마친 이시영은 정윤이를 반갑게 맞았다. 정윤이는 한도를 넘어선 귀여움으로 스튜디오의 삼촌, 이모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시영은 정윤이와 케익을 먹으며 맛 대결을 펼쳤는데, 정윤이는 "상어맛", "수박맛"이라고, 이시영은 "아니야. 비버맛", "자동차맛이야"라고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답해 눈길을 모았다. "육아 예능에서 연락 엄청 오겠다"는 전현무의 말에 이시영은 "세 네 살 때가 예쁘다고 하지 않냐. 이렇게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긍정을 표했다.

이시영은 이후 정윤이와 함께 요리를 하고, 소방관 옷을 입은 정윤이와 트리를 꾸미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정윤이는 35개월 답지 않은 남다른 어휘력과 애교를 자랑했고, 이시영은 그런 정윤이의 질문에 하나 하나 차분하게 설명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외식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 2018년 아들 조정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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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오대환은 매니저 김태훈과 함께 영화 '강릉'의 촬영지로 향했다. 오대환은 미리 녹음해 둔 강원도 원어민의 대사를 반복해서 들으며 중저음의 강릉 조직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오대환과 매니저는 영화계 섭외 0순위라는 밥차 이모님과의 친분을 자랑한 데 이어 식사를 하던 중 식탁 밑으로 들어온 고양이에 화들짝 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영빈 감독은 오대환과의 특별한 추억을 뽐냈다. 윤영빈은 "대학생 때 형 진짜 좋아했다. 형은 저를 모를 때 혼자 영화계에 홍보하고 다녔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강릉'이 5년 동안 묵혀둔 시나리오다. 근데 5년 전부터 이 배역에는 오대환 형을 하고 싶었다더라"고 말하며 감동을 표했다.

매니저는 신승환과 눈썹을 서로 매만져주며 친분을 드러내더니 서 있던 장혁을 갑자기 뒤에서 껴안으며 인싸의 향기를 가득 풍겼다. 매니저는 "이다해씨 매니저를 오래했다. 그래서 장혁 형과도 10년 넘게 알던 사이"라고 이를 설명했다. 아침에는 오대환과 매니저를 위해 커피를 챙겨주던 밥차 이모님 또한 점심에는 "원래 짬뽕이었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해서 메뉴를 바꿨다"며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더했다.

오대환과 김태훈의 테이블에는 장혁, 신승환에 이어 한선화와 윤영빈까지 합류해 화기애애한 담소를 가득 나눴다. 배우들의 담소는 현장의 편안한 분위기와 서로의 친밀함을 짐작케 했다. 이어 촬영에 임한 오대환은 즉석에서 대사를 수정하며 프로답게 촬영에 임했다. "니라고 내가 안 무섭겠나"라는 짧은 대사로 분위기를 바꾼 오대환의 연기에 스튜디오는 "오대환"을 외치며 감탄했다.

오대환은 이후 매니저와 함께 강릉의 한 카페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매니저는 다둥이 아빠 오대환의 가족을 부러워하며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스튜디오에서 오대환이 김태훈을 대신해서 뽑은 타로 카드 결과는 "일이 많아 연애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카페에 도착한 오대환은 메뉴를 신나게 찍으며 섬세한 감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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