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지난해 5월 역전회관 대표 딸과 재혼..네티즌 응원[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1.0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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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겸 배우 류담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5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류담이 지난 2020년 5월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담은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지금의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새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또한 류담의 아내는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역전회관'을 운영하는 김도영 대표의 딸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류담은 SNS를 통해 전통주를 담그는 근황을 전한 것은 물론 최근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식당 내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처가의 영향으로 결혼 후 전통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인과 3년간 열애 후 지난 2011년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인 2015년에 이혼하게 됐다. 당시 소속사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냈다"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40kg 감량한데 이어 전통주 소믈리에라는 독특한 이력을 쌓아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류담은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2020년 4월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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