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장난감 먹튀' 논란 사과 "부끄럽고 죄송"[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1.15 15:52 / 조회 :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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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정원 자필 사과문


방송인 이휘재 아내 문정원 씨가 최근 불거진 '장난감 먹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문정원은 15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고 과거 애버랜드에서 있었던 장난감 먹튀 논란과 관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문정원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댓글이 지워진 상태이고 온라인 아이디 밖에 정보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DM을 보낸 후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정원은 직접 적은 글에서 "글을 올리시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 지 글을 보고 알았다.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문정원은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자신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그 분께 최대한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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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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