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그바, 미스터리女와 부적절한 모습 유출→황급히 이혼 발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1.16 00:05 / 조회 : 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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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UEFA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던 드로그바의 모습. /AFPBBNews=뉴스1
첼시 레전드 공격수 출신인 디디에 드로그바(43·코트디부아르)가 스캔들에 휘말렸다. 한 여성과의 부적절한 영상이 유출되자 곧바로 아내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첼시의 아이콘인 드로그바가 한 미스터리의 여성과 침대에 누워 있는 영상이 유출되자 (아내와) 이혼했다고 황급히 발표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영상에는 여성이 드로그바의 어깨를 깨물자 드로그바가 "여자가 나를 감염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외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이 SNS로 퍼지자 드로그바는 성명을 통해 "사생활에 대해 좀처럼 논하지는 않지만 최근 미디어에서 여러 추측을 하고 있어 밝힌다. 아내(랄라 디아키테)와 지난해(2020년) 이혼하기로 했다.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사이는 좋다. 사생활을 보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로그바는 현역 시절 첼시와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341경기 157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11~2012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도 올랐다.

또 드로그바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 A매치 105경기에 나서 65골을 기록하며 3차례의 월드컵(2006, 2010, 2014년)도 경험했다. 특히 2005년 10월 월드컵 예선에서 카메룬을 꺾고 조국의 첫 월드컵 진출을 이끈 직후 "1주일 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중단하자"는 발언을 해 '축구로 전쟁도 멈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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