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선호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그 일상, 마주하는 날 올 거예요"(인터뷰③)

2020 Asia Artist Awards 배우 부문 이모티브상 수상자 김선호 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1.17 11:05 / 조회 : 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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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③)

'2020 대세 김선호'. '스타트업' 외에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있다. 김선호가 원년 멤버로 출연 중인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다. '예뽀'(예능 뽀시래기)라는 수식어를 앞세워,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김선호는 숨겨진 '허당미(美)', 특유의 유쾌한 매력까지 '1박2일'에서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이런 '1박2일'은 김선호에게 어떤 의미일까.

"'1박2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서, 그 사람들에 대해 애정을 많게 갖게 됐다. 정말 형제처럼 '형', '동생'하며 잘 지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선호가 '1박2일' 합류 1주년이 됐다. 첫 촬영 당시 헐레벌떡 현장으로 뛰어오며, 어색함이 가득했던 모습이 선하다. 김선호는 그 때와 지금의 달라진 것에 대해 긴장감이 덜 해졌다고.

"그 때와 크게 달라진 건 아무래도 함께하는 멤버들, 제작진분들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촬영장에서 조금 덜 긴장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여전히 긴장되는 순간들도 있지만, 그래도 첫 촬영때보다는 많이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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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1박2일' 연출 방글이 PD의 혹독한 미션이 멤버들에게 주어지면 시청자들은 웃는다. 그러나 멤버들은 곤혹스러울 때도 있을 터. 이에 김선호는 '등목'을 손꼽았다.

"첫 촬영 때, 등목을 한 게 기억이 나요. 그 어떤 물보다 차가웠거든요. (웃음) 그냥 물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가웠죠. 무엇보다 출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분들과의 첫 만남에서 등목을 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았어요."

역대 '1박2일' 시즌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의 수싸움도 치열했다. 김선호와 함께 멤버들이 제작진, 방글이 PD를 멘붕에 빠트릴 계획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선호는 "있다"고 귀띔했다.

"앞으로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실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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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김선호에게 좋은 일이 가득했던 2020년.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 속에서 자신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국민, 팬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모두가 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쉽지는 않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주어진 현재에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우리 모두가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그 일상을 마주하는 날이 올 거예요. 하루 빨리 그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어요."

2021년 첫 작품 활동을 연극 '얼음'으로 시작한 김선호. 그의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될까.

"'얼음'이라는 작품으로 무대에서 인사드리게 됐어요. 함께하고 있는 '1박2일'에서도 꾸준히 인사드릴 예정이에요. 올해는 조금 더 편안한 배우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보다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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