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고준, 유준홍 급사에 '경악'..조여정 도시락?[★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1.14 23:02 / 조회 :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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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고준이 죽은 홍수현의 매니저 유준홍이 사망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한우성(고준 분)이 죽은 백수정(홍수현 분)의 매니저 김덕기(유준홍 분)와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성은 아내 강여주가 싸준 도시락을 들고, 백수정 살해 혐의로 수감 중인 김덕기의 면회를 갔다. 이는 강여주의 부탁 때문이었다.

강여주는 "다음 소설 주인공이 변호사다. 소설 집필을 위해 변호사의 일상을 보여줘"라며 한우성에게 변호인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지시했고, 한우성은 김덕기를 만났다.

김덕기는 한우성이 건넨 도시락을 먹으며 "저 처음 변호사님 봤을 때 되게 놀랐어요. 실제로도 많이 봤는데 수정이 누나 오피스텔에서"라며 한우성과 백수정이 바람피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덕기는 "바람은 왜 피셨어요? 수정이 누나랑"이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또한 김덕기는 당황해 하는 한우성에게 "강여주 씨한테는 말하면 안 되는 거죠? 그래도 결국 알게 될 텐데 CCTV에 변호사님 찍혔는데 USB에서 봤어요"라고 말했다.

그때 갑자기 김덕기가 가슴을 움켜잡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그로부터 몇 분 뒤 김덕기는 그 자리에서 급사했다. 이를 본 한우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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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한우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강여주(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주는 남편 한우성을 위치추적 해 어디 있는지 파악했고, 카드 내역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그 시각 한우성은 간밤에 자신을 향해 도움을 요청했던 고미래(연우 분)를 만나고 있었다. 고미래는 "안 되는 거 알지만 전화할 데가 없었다"며 스토커인 전 남자친구에게 벗어나기 위해 지난밤 한우성에게 전화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라면을 먹으러 갔고, 강여주는 "라면집?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다고?"라며 섬뜩한 기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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