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빌리지' 효정, 윤두준에 상담 "멤버들에 못다가가 아쉬워"[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1.01.14 23:48 / 조회 :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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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 방송화면 캡처


오마이걸의 효정이 '땅만빌리지'에서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에게 리더 자리에 대해 상담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는 효정이 윤두준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효정은 윤두준에게 탄산수를 건넨 뒤 "오빠가 리더지 않냐. 제일 형이냐?"라며 속 얘기를 꺼냈다. 윤두준은 "우리는 막내 빼고 다 친구다. 리더 같은 느낌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딱히 '리더다' 이런 생각한 적 없었다. 나는 몰랐는데 멤버들은 의지를 하더라. 그때부터 책임감이 들었다"며 리더로서 느꼈던 감정을 전했다.

효정은 "데뷔 초 때는 멤버들 앞에서 완벽해야 할 것 같았다. 싫은 소리도 하고. 그런데 그게 안 좋았다. 멤버들은 자기편이 필요했던 건데. 잔소리를 많이 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윤두준은 "잔소리는 누군가 해야 한다"며 효정을 위로했다.


효정은 "멤버들이 뭐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모른다. 그걸 알면 거기 맞춰 다가갈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리더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잔소리를 하다 보니까 멤버들이랑 완벽하게 친구처럼은 안 된다"며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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