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비, '나로 바꾸자'로 정상 탈환..유빈·트레저 등 컴백[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1.14 20:01 / 조회 :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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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가수 비가 '엠카운트다운' 정상을 탈환했다.


비는 1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엔하이픈의 '렛 미인'(Let Me In)을 제치고 '나로 바꾸자'로 1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은 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나로 바꾸자'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의 듀엣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뉴 잭 스윙(new jack swing) 장르의 노래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가사로, 뮤직비디오에서 역시 흥미진진한 두 남자의 대결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유빈과 (여자)아이들, 트레저, 빅톤 등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 11일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발표한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로는 지난 2016년 11월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2개월 만에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트레저는 새 앨범 수록곡 '미쳐가네'(Going Crazy)와 타이틀곡 '마이 트레져'(My Treasure) 무대를 첫 선보였다.

검은색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트레저는 '미쳐가네'에 맞춰 칼 군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각양각색의 캐주얼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트레저는 '마이 트레저'로 흥겨운 무대를 꾸미며 보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했다.

유빈은 지난 13일 공개한 신곡 '향수'(PERFUME)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향수'는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유빈은 섹시함이 돋보이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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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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