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펜트하우스2' 스포 논란 간접 사과 "죄송하다"[★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1.14 11:02 / 조회 :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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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스포일러 논란에 간접 사과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서는 '블랙박스로 듣는 세상' 코너에 최기환, 김수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조정식 아나운서는 에픽하이의 '스포일러'를 선곡하며 "김수민 아나운서가 노래를 부를 차례인데 부를 기분이 아닐 것 같아 내가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죄송하다"고 말했고 최기환 아나운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김수민 아나운서 다음 사연 스포일러 해주겠다"고 '스포일러'를 또 한 차례 언급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대화 내용은 최근 김수민 아나운서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 논란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고 '펜트하우스' 시즌2 대사 연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대사 부분을 빠르게 편집했지만, 네티즌이 해당 부분을 느리게 돌려보면서 드라마 내용이 미리 공개됐다며 김수민 아나운서에 스포일러 논란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진 9일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바꿨다. 이날 SBS 측은 "따로 입장은 없다.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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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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