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여자)아이들 화끈 입담 '폭발'[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1.13 19:30 / 조회 : 11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화끈한 예능감으로 '주간아이돌'을 풍성하게 채웠다.


(여자)아이들은 13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의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했다.

MC 은혁은 "정초부터 (여자)아이들을 만나니 새해 복을 다 받은 느낌이다"라고 (여자)아이들을 환영했다. 그러자 소문난 슈퍼주니어 팬클럽 '엘프' 출신 민니는 은혁을 향해 "더 멋있어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후 음원 1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의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여자)아이들은 그동안 쌓아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인내심이 없는 멤버로 지목 당한 우기를 향해 멤버들은 "몇 년 동안 기타를 배우겠다고 하고 기타만 들고 다니고 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우기는 뻔뻔하게 "만능이지만 제일 잘하는 것을 뽑기 어려운 것이다"고 답하며 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깜작 컬래버도 성사됐다. 우기는 2021년 기타를 꼭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했고, 은혁도 "기타를 배워 기타를 들고 여행을 다니고 싶다"고 고백했다. 기타를 배우기로 약속한 둘은 연말에 기타 듀엣 공연을 약속했다.


퍼포먼스 장인 (여자)아이들은 새로운 오또케송을 보여줬다. 슈화는 손수 준비한 꽃가루를 뿌리면서 새로운 느낌의 애교를 보여줬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소연은 돈을 뿌리는 FLEX 느낌의 오또케송으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랜덤플레이 댄스에서는 역대 명곡들에 맞춰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여자)아이들은 "저희는 원래 무대를 즐긴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었다. 소연이 초반 고전했지만 (여자)아이들은 역대 발표했던 곡들에 맞춰 철떡 안무로 성공적으로 랜덤플레이 댄스를 끝마쳤다.

(여자)아이들의 승부욕을 불타오른 게임도 펼쳐졌다. (여자)아이들은 두 팀으로 나눠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 돌입했다. 승리를 위해 한국어, 영어, 바디랭귀지까지 총동원한 (여자)아이들은 언어를 초월하는 화끈한 경쟁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여자)아이들은 "2021년 '화' 첫 번째 스케줄이었다. 너무 재밌었고 첫 시작이 좋다. '주간아이돌' 새해 첫 방송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