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달려라 방탄' 한도 초과 사랑스러움+번뜩이는 아이디어.."집중하는 태형 멋있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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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한도 초과의 사랑스러움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4화 'PD 작가 특집 회의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플러피 헤어를 한 뷔는 곰돌이가 새겨진 청재킷을 착용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번 편은 방탄소년단이 PD, 작가 등 '달려라 방탄' 제작진의 입장이 되어보자는 취지로 20분 동안 각자 원하는 촬영 아이템을 노트에 적어 본 후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2개의 아이템을 선정해 디벨롭을 거친 후 실제로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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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뷔는 발표에서 첫 번째 의견으로 "각자 악기를 하나씩 배워서 한 곡을 완성하는 그런 것들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지휘자, 하프, 더블베이스, 플룻, 바이올린 등 역할을 정해 연주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또 연습 영상을 찍는 등의 콘텐츠를 만들면서 한 곡을 완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두 번째로는 "날이 좋아지고 세상이 괜찮아지면 달방 변장 특집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변장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신이 누구인지 들키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승리, 들키면 아웃"이라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제안을 해 "굿 아이디어"라는 찬사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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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마지막으로 뷔는 ‘수준 높은 마피아 게임’을 제안했다. 역할에 따라 실제 인물처럼 몰입해 행동하는 한 층 업그레이드한 마피아 게임에 대해 발표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했다.

뷔의 센스 넘치는 마피아 게임 아이디어는 120, 121화 ‘응답하라 방탄 마을’로 실현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 뷔는 집중하며 메모하는 모습, 차분하게 의견을 발표하는 모습 등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방송을 시청한 팬들을 "태형이 진짜 아이디어 뱅크", "집중하는 태형이 너무 멋있어",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가다가 태형이 만나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 그래도 절대 들키지 않게 모르는 척 할게", "곰돌이 재킷 입은 진짜 곰돌이 너무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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