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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언급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 점괘에 뜨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경규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점괘 깃발을 뽑았다. 그가 뽑은 깃발에는 신랑 신부의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이를 본 이경규는 놀라지 않은 척 웃었다.
이수근은 "왜 이런 깃발이 나왔지. 집안 사람 중에 올해 좋은 소식이 있겠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야. 여기 진짜 진짜 용하네. 내가 하는 건 아니고"라고 얼버무렸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예림이 결혼하나보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말을 아꼈다. 서장훈은 "우리가 열번 뽑으면 8번~9번은 맞췄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깜짝 놀랐다"며 공감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2017년부터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열애 중이다. 김영찬은 전북 현대에 입단 후 대구, 수원FC, 안양 등의 임대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부천FC에 영입되어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 통산 115경기 출전 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부천FC에서 경남FC로 이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