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브루나 코로나19 확진, 다행히 선수단 접촉자 없다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1.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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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 모라이스. /사진=흥국생명


8일 입국한 흥국생명 새 외국인선수 브루나 모라이스(2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9일 "브루나 모라이스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루나는 브라질 출신이다. 상파울루에서 출발해 프랑크푸르트를 경유, 지난 8일 오후 1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다행히 접촉자는 없다. 흥국생명은 "선수단 및 사무국에 접촉자는 일체 없다. 동선이 겹치는 통역은 코로나 검사를 9일 받을 예정"이라 설명했다.

브루나는 입국 전인 5일에도 검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는 음성이 나왔다. 브루나는 입국 후 방역 택시를 타고 이동해 용인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별도의 자가 격리 장소에서 대기하다 양성 통보를 받았다.


브루나는 현재 무증상으로 1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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