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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올 시즌 아스널이 6위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8일(현지시간) “라이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었다. 첼시에 3-1로 승리하기 전까지 7경기 2무 5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근처까지 추락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야잉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다행히 첼시, 브라이튼,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며 순위를 11위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그라니트 자카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며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
아스널의 변화를 지켜본 라이트는 ‘Kelly and Wrighty Show’를 통해 “만약 아스널이 Top 6 내로 들고 지난 몇 경기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난 행복할 것이다. 선수들은 목표를 좀 더 높게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과 리그 3연전을 앞두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일정이며 만약 모두 승리한다면 중위권 도약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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