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풀백' 40세 마이콘, 아들과 이탈리아 4부리그서 뛴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1.08 21:13 / 조회 :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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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콘. /AFPBBNews=뉴스1
'전설적인 풀백' 브라질 레전드 수비수 마이콘(40)이 브라질 4부리그 팀을 떠나 이탈리아 4부리그 팀으로 이적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마이콘이 계속해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브라질에서 이탈리아 4부리그 소속 소냐 칼치오로 이적했다. 15세 아들 필레페도 함께 계약했다"고 전했다.

2003년부터 브라질 대표팀 주전 멤버로 활약했던 마이콘은 우측 풀백의 레전드다. 카푸(50) 다음이라는 평가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인터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09~2010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의 주역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AS 로마 등 유럽 최정상급 구단에서 활약했다.

당시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끊임없이 공격과 수비를 지원하는 등 놀라운 플레이로 세계 최정상급 풀백으로 이름을 알렸다. 다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알베스(38·상파울루) 국가대표팀 후보로 밀어냈다.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A매치 76경기에 나서 7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도 경험했다.

마이콘은 2017년부터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다. 고국 브라질 1부리그 소속 아바이로 이적했고 2부리그 크리시우마를 거쳤다. 2020년엔 브라질 4부리그 빌라 노바에서 8경기를 뛰었고 다시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긴다.

마이콘은 구단을 통해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선수로 새로운 모험을 하는 것에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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