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DF' 윤영선, 수원FC 이적 [오피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1.01.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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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 /사진=수원FC 제공
윤영선(33)이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FC는 8일 "지난해 FC서울에서 뛴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33)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영선은 지난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성남FC에 입단해 상주 상무, 울산 현대, FC서울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244경기 6득점을 기록 중이다.

안정적인 대인마크와 제공권이 강점인 국가대표 센터백 출신 윤영선은 2011년과 2014년 성남FC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구단의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또 2부리그 선수로는 최초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 독일과 조별리그에 출전해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수원FC는 "윤영선이 국내외 경기에서 보여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수비라인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윤영선은 “수원FC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매 리그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영선은 수원FC의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9일 합류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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