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AB6IX "청춘·희망 담은 신보, 에비뉴가 좋아할 콘셉트"[인터뷰③]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08 11:11 / 조회 : 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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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본지와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0 Asia Artist Awards) 수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에이비식스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②에 이어


-18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이에요. 2021년은 연초부터 바쁘게 활동하네요.

▶(김동현) 최대한 빨리 팬분들께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올해도 랜선상으로라도 얼굴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열심히 준비했으니. 금방 에비뉴 만나러 갈게요. 저희는 늘 활동하면서 앨범 준비했기 때문에 쉰 적이 없어요. 항상 에비뉴를 만나러 갈 준비가 돼 있어요.

-팬들에게 곧 발표할 앨범에 대해 아주 조금만 스포일러를 해줄 수 있나요?

▶(박우진) 청춘.


▶(전웅) 새로운 희망? 이번 곡은 정말 에비뉴가 좋아하실 것 같아요. 또 색다른 콘셉트를 담았어요. 곧 컴백이니까 두 팔 활짝 펴고 맞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20년은 AB6IX에게 어떤 한 해였나요?

▶(김동현) 웅이 형이랑 한 얘긴데, 전 세계 사람들이 다 같이 약속해서 2020년을 없는 척하고 한 번 더 2020년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나이도 한 살 더 안 먹고, 다시 2020년으로. 하하. 집에 있다보면 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요. 살면서 가장 아쉬운 한 해였던 것 같아요. 팬분들도 많이 못 만나고. 아쉬운 점이 많죠.

▶(이대휘) 2020년에 예정된 게 많았거든요. 월드투어도 있었고, 그게 코로나19 때문에 다 취소됐어요.

-월드투어는 어느 정도 규모로 준비하고 있었나요?

▶(이대휘) 미주투어도 있고, 유럽, 동남아, 아시아…. 많이 계획했었어요. 평소에 해외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없잖아요. 해외투어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데, 그 기회가 사라져서 아쉬워요.

▶(전웅) 저는 그래도 좋았던 한 해였어요. 많이 힘들었고, 많이 못 만났지만, 잘 이겨냈으니까요. 이렇게 열심히 활동했고, 서로 끈끈해졌고,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감했어요. 그래서 2020년도 잘 보냈다고 말하고 싶어요.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무엇이 가장 하고 싶어요?

▶(김동현) 가깝더라도 여행을 가고 싶어요. 순간순간을 남기고 싶어요. 2020년에 많은 게 취소돼서 못한 게 많지만 시간은 이상하게 빨리 갔어요. 저희의 청춘이 너무 아쉬워요. 아, 노래방도 가고 싶어요.

▶(박우진) 제가 명언 같은 걸 좋아하는데, 하나 생각난 게 있어요. 우리가 넘어진 것은 일어남을 배우기 위함이다.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힘든 시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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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AB6IX) AAA 아이콘상 수상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021년은 AB6IX에게 어떤 한 해이길 바라나요.

▶(김동현) 저희 넷이 목표한다고 될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어요. 2020년에 하지 못 했던 일들을 다 하고 싶어요.

▶(전웅) 저는 왠지 2021년에는 지난해보다 팬들을 더 자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기대가 돼요.

▶(이대휘) 2021년은 조금 더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건강했으면 하고요.

▶(박우진) 2021년은 AB6IX가 더 잘 될 것 같아요. 제가 좋은 징조를 보면 그게 잘 맞아 떨어지거든요. 올해도 좋은 징조를 봤는데, 그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팬 에비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동현) 이번에도 AAA에서 좋은 상을 받은 건 에비뉴 덕분이에요. 에비뉴가 저희에게 해주는 게 너무 많아요. 매 순간 보답하려 최선을 다 할게요. 기다리지 않게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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