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골+도움' SON, 8.8점으로 최고 평점... 케인과 동점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1.02 23:27 / 조회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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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29)이 해리 케인(28·이상 토트넘)과 함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서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4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사실상 케인과 손흥민의 맹활약 덕분에 잡은 승리였다. 케인과 손흥민은 나란히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선취골은 케인이 넣었지만 2번째 골은 손흥민이 케인 도움을 받아서 넣었고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3번째 골 역시 손흥민의 도움으로 나왔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케인과 함께 이날 경기를 뛴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손흥민과 케인의 뒤를 8.2점을 기록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었다. 알더베이럴트는 8.1점이었다.

영국 풋볼 런던 역시 마찬가지였다.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9점을 받았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전반에 공을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전반 종료를 앞두고 본능적인 마무리를 선보였다. EPL서 케인과 13골을 합작했다. 코너킥을 통해 도움까지 올렸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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